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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역 분석: 충청] 전통의 캐스팅보트 충청...누구의 손을 드나? / YTN

2022-03-08 1 Dailymotion

선거가 박빙으로 진행될수록 의미가 커지는 것이 캐스팅보트입니다. <br /> <br />역대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의 민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의미인지 가상 스튜디오에서 이은솔 앵커가 분석해 드립니다. <br /> <br />[리포트] <br />양측이 팽팽하게 의견 대립을 하고 있을 때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줘 결정하게 만드는 역할을 캐스팅보트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역주의 성향이 이어져 온 우리 선거 역사에서 주로 충청도 표심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시대와 상황에 따른 판단을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최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보시죠. <br /> <br />충청권의 대전, 세종, 충남, 충북 지역 국회의원 의석은 민주당인 20석, 미래통합당이 8석을 가져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별 전체 국회의원 비율과 흡사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절묘한 균형을 보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도 이런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촉각을 세워왔고, 아예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운영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릅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 출신인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대표적인 지역 연고 대선 후보로 꼽혔지만, 단일화에 합의하고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지역 연고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후보들은 가족의 연고까지 끌어오며 충청 지역 공략을 위한 노력을 이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양강 가운데 하나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아버지의 고향임을 강조하고 나서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장인이 충청인이라며 충북의 사위라고 맞선 식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어느 쪽 하나 섣부른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충청인들의 선택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가상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은솔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090408452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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